190221유로버줌

2019. 3. 31. 20:02단편 모음/기타

유로니무스는 버줌의 가슴 언저리에 손을 올리며 속삭였다.

"항상 소돔과 고모라를 퍼뜨리고 다니는 주제에... 여기는 왜 이렇게 달아올라 있는 거지?"

버줌은 뻘줌해서 떨리는 목소리를 겨우 진정시키며 유로니무스의 손을 잡아내렸다.

"나는 그저-"

하지만 곧바로 어깨를 잡고 키스하는 유로니무스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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